김치메뉴
- 해충두목식 배추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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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
- 고춧가루..
- 배추.. 첨이니까 한 2~3포기쯤 해 봅시다.
- 미원.. 이거 MSG라고, 원하시는 분만 넣으세요.
- 마늘.. 몽땅 사두고 매달아 두라는 분부가 있었습니다.
- 밀가루풀 또는 찹쌀풀.. 배추 두포기당 한숟갈.
- 무우.. 한개? 또는 반개? 채썰어야 함.. 안되면 강판에.
- 소금.. 굵은 소금.. 배추를 절여야 하니까.
- 멸치젓.. 양은 기호에 따라서 맘대로 하세요.. 다른 젓갈을 넣어도 됨.
- 쪽파.. 또는 가는파. 5cm 길이로 자르기.
만들기
- 배추를 잘 씻어서 (돌씹으면 안되니까), 소금을 솔솔 뿌려서 2/3정도
숨이 죽을때까지 기다린다.. 아마 반나절쯤?
- '김치속'을 만들려면....
무우 채썬것 + 쪽파 + 마늘 다진것 (배추 2포기면 한 마늘 10개쯤?)
+ 미원 + 고춧가루 + 멸치젓 (보통 찻숟갈 2개에서 3개..두포기)
+ 풀..
- 잘 버무려서 간을 보고 너무 짜지 않게.. 근데 이때 고춧가루를 넣을때
조금씩 넣어서 버무리다가.. 또 넣고, 또 넣고.. 그러래요. 안그러면
생각보다 무지 빨개진다고.. (경험담.)
- 소금절인 배추는 한번 헹궈서 물기를 빼야 함.. 이건 제가 옛날에 한번
시도를 하다가, 안 헹궈서 ..흑흑.. 짜서 혼난 적이 있지요.
- 배추랑 속을 버무립시다. 이때 설탕도 약간 넣고, 미원을 넣으면서 간을
맞추라고 하는군요. 맨날 혼자 간을 보면 혀가 맛이 가니까, 옆에 있는
사람을 하나 불러서 맛좀 보라고 해요. 히힛.
뒷풀이
- 이렇게 통김치를 만들어 놓으면, 보관은 쉽지만 먹을때마다 썰어야 하니까
귀찮죠.. 히히.. 하룻쯤 놔둔 다음에 팍팍 썰어서 막김치로 만들어 병에
넣고 보관을 합시다.. 한번 담그면 아마 한두달은 끄떡이 없을거예요.
해충두목(Abraxas@hanaB)
우리 누나 말이, 이건 좀 더 쉽다고 하네요. 그러니까 한번.. 겨울에 먹기는
뭐 하지만, 그래도 맛의 시원함은 뿅 가지요. 한번 해 봅시다 그려~
재료
- 미나리.. 다듬어서 5cm 썰기.
- 쪽파.. 이것도 마찬가지..
- 무우.. 네모나게 납짝 썰기.
- 오이.. 이것도.. 채썰던지.. 맘대로.
- 당근.. 이것도 물론 마찬가지..
- 기타 양념.. 물.. 고춧가루.. 미원.. 소금..
- 참고: 요 재료들은 큰냄비 반쯤 차도록 준비를 합시다.
만들기
- 적당량의 물에 (큰냄비 1개쯤) 고춧가루 (색이 예쁘게), 미원, 소금을
타서 간을 봅시다. --> 약간 짜게 해야 재료에 간이 배겠죠?
- 위에 재료들을 팍팍 썰어서 준비를 해요..
- 1번을 체에 걸러서 맑게 해서.. 2번의 재료를 넣는데.. 다 넣는게 아니라..
미나리, 쪽파, 무우만 넣읍시다... 나머지는 담날 준비해도 되는 모양임.
- 하루쯤 지나면..(좀 익으면) 오이와 당근을 넣는다.. 시원하게 해 놓고
먹읍시다.. 음냐.. 침넘어가네.. 히히.
해충두목(Abaraxas@hana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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